NERDITE

춤추는 별을 탄생시키려면 반드시 스스로의 영혼에 혼돈을 지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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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영화 122

<포드 V 페라리> 후기

2024.01.11 - [취미/영화] - 후기 후기 위시 관람했다. 오랜만에 현장 증정 하나도 안 받고 가려니 섭섭했다. 그래도 적십자 관람권으로 봤다ㅎㅎㅎ 왓챠피디아 평이 그리 좋지는 않길래 기대 안 하고 봤는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nerdite.tistory.com 를 보고 메가박스에서 디즈니플러스 7일 무료 이용권을 받았다. 있는 줄도 몰랐는데... 급하게 쓰게 됐다. 1월에 시간 많을 때 썼으면 더 많은 디즈니플러스 독점 콘텐츠를 볼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 이번 포스팅이 디플 마지막 영화이다. 7일 동안 4편밖에 못 본 셈이다. 7일 동안 본 영화는 아래에 있다. 2024.02.15 - [취미/영화] - 후기 후기 메가박스에서 를 봤는데, 디즈니플러스 7일 무료 이용권을 줬다. 많이 많이 ..

취미/영화 2024.02.21

<업> 후기(결말 포함)

이걸 이제야 올린다. 현생이 그렇게 바쁘진 않았으나, 내 일상을 기록해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현재를 놓치고 있는 것 같다. 어쨌든 영화 기록을 남겨야 기억에 남길 수 있으니 쓴다. 를 보고 디즈니플러스 7일 무료 이용권을 받았다. 과 에 이어 오늘은 을 봤다. 다른 작품을 보기에는 이 너무 재미있어 결국 또 다른 픽사 명작을 보게 됐다. 2024.01.11 - [취미/영화] - 후기 후기 위시 관람했다. 오랜만에 현장 증정 하나도 안 받고 가려니 섭섭했다. 그래도 적십자 관람권으로 봤다ㅎㅎㅎ 왓챠피디아 평이 그리 좋지는 않길래 기대 안 하고 봤는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nerdite.tistory.com 2024.02.15 - [취미/영화] - 후기 후기 메가박스에서 를 봤는데, 디즈니플러스 7일 무..

취미/영화 2024.02.20

<소울> 후기

메가박스에서 를 보고, 디즈니플러스 7일 무료 이용권을 받았다. 어제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을 보았다. 오늘은 을 보았다. 픽사 작품이라 기대를 정말 많이 했다. 2024.01.11 - [취미/영화] - 후기 후기 위시 관람했다. 오랜만에 현장 증정 하나도 안 받고 가려니 섭섭했다. 그래도 적십자 관람권으로 봤다ㅎㅎㅎ 왓챠피디아 평이 그리 좋지는 않길래 기대 안 하고 봤는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nerdite.tistory.com 2024.02.15 - [취미/영화] - 후기 후기 메가박스에서 를 봤는데, 디즈니플러스 7일 무료 이용권을 줬다. 많이 많이 보려고 했는데, 다른 할 것도 있고 이것저것 '어떻게 하면 7일 동안 본전을 뽑을 수 있을까' 싶어 너무 쟀다. 그러다 보 nerdite.tisto..

취미/영화 2024.02.16

<로얄 테넌바움> 후기

메가박스에서 를 봤는데, 디즈니플러스 7일 무료 이용권을 줬다. 많이 많이 보려고 했는데, 다른 할 것도 있고 이것저것 '어떻게 하면 7일 동안 본전을 뽑을 수 있을까' 싶어 너무 쟀다. 그러다 보니 3일째에 겨우 한 작품을 보게 됐다. 히어로물에 관심이 없어 마블 작품을 빼고 보니, 누군가는 디즈니플러스에만 있는 작품을 7일 내에 다 볼 수도 있겠다. 물론 그게 나는 아니겠지만. 2024.01.11 - [취미/영화] - 후기 후기 위시 관람했다. 오랜만에 현장 증정 하나도 안 받고 가려니 섭섭했다. 그래도 적십자 관람권으로 봤다ㅎㅎㅎ 왓챠피디아 평이 그리 좋지는 않길래 기대 안 하고 봤는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nerdite.tistory.com 웨스 앤더슨 작품은 작년 '애스터로이드 시티'의 언택..

취미/영화 2024.02.15

<추락의 해부> 후기

을 이기고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은 작품이라길래, 내심 기대했다. 2023.12.01 - [취미/영화] - 후기 후기" data-og-description="을 너무 재밌게 봐서 그런지 기대를 좀 했다. 그런데도 기대 이상이었다. 2023.11.14 - [취미/영화] - 네이버 시리즈온 후기 '인간 사이의 단절'을 그린 영화라는 것과 시놉시스만 보고 영화를 봤는데" data-og-host="nerdite.tistory.com" data-og-source-url="https://nerdite.tistory.com/entry/%EA%B4%B4%EB%AC%BC-%ED%9B%84%EA%B8%B0" data-og-url="https://nerdite.tistory.com/entry/%EA%B4%B4%EB%A..

취미/영화 2024.02.01

<위시> 후기

위시 관람했다. 오랜만에 현장 증정 하나도 안 받고 가려니 섭섭했다. 그래도 적십자 관람권으로 봤다ㅎㅎㅎ 왓챠피디아 평이 그리 좋지는 않길래 기대 안 하고 봤는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다만 나는 애니메이션에서 작화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스토리에서 혹평을 받아도 작화 하나로 관객 수 모으는 작품도 있다. 굳이 콕 집진 않겠다. 겨울왕국에 비해 작화가 좀... 클래식과 3D를 섞은 느낌이다. 디즈니 작품을 즐겨본 편이 아니라서 구체적으로 비교하지 못하겠다. 100주년 기념작이라 전작 이스터에그가 진짜 많다고 한다. 사람들이 제보한 것 종합하면 수십 개는 될 것 같다. 그런 것들을 알고 보면 더 재밌겠지만, 그것들을 다 봐야지만 이 영화가 좋은 평가(별점으로 따지면 3점 이상)를 받는다면 평작 타이틀도 겨..

취미/영화 2024.01.11

<괴물> 후기+재개봉 후기

을 너무 재밌게 봐서 그런지 기대를 좀 했다. 그런데도 기대 이상이었다.2023.11.14 - [취미/영화] - 네이버 시리즈온 후기'인간 사이의 단절'을 그린 영화라는 것과 시놉시스만 보고 영화를 봤는데, 보는 내내 '소통의 부재'밖에 떠오르지 않았다. 이 영화에서 유일하게 소통하는 관계가 '미나토'와 '요리'인 것 같다. '사오리'는 엄마인데도 '미나토'의 언어를 모른다. '호리'는 여자친구뿐만 아니라 반 아이들과 깊이 소통하지 못한다. 모든 관계가 그저 피상적인, 표면으로 드러난 행동만으로 그 사람을 평가하고 실존의 핵심에 다가가지 못한다. 그렇게 '괴물' 취급을 받게 되는 것이다.나는 내가 아이들이 나오는 영화는 별로 안 좋아한다고 생각했었다. 완전 오산이었다. 아이들 특유의 천진난만함, 순수함..

취미/영화 2023.12.01

<하나비> 네이버 시리즈온 후기

'소나티네'보다는 못하다. 그래도 재밌게 봤다. 기타노 다케시 특유의 웃지 못할 전체적 상황에서 터지는 웃음이 재미있었다. 2023.11.07 - [취미/영화] - 네이버 시리즈온 후기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 개봉 일정에 맞춰 일본 영화들을 무료로 풀어주는 것 같다. 그림을 하나하나 보여주는 컷이 많이 나온다. 꽃과 동물이 합쳐진 그림. 호리베가 그린 그림들도 많이 나오고. 빈 종이가 나올 때도 있다. 후반부에 가면 '호리베'가 더 이상 그릴 그림이 없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인생의 사건 하나하나가 그림을 그려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선글라스를 쓰고 나오는 장면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이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저히 모르겠다. 눈에 띄었던 건 '죽어라'와 '자결..

취미/영화 2023.11.18

<블루 재스민> 네이버 시리즈온 후기

가 떠올랐다. 우디 앨런 영화가 어떤지 아직 두 편밖에 안 봐서 잘 모르겠지만, 와 의 공통점은 둘 다 과거에 매여있다는 점이다. 에서는 '황금시대란 없다'가 주제였다면, 에서는 '인간은 과거의 영광에 집착한다'가 주제인 것 같다. 두 영화 다 보고 나서 명확하게 떠오르는 핵심이 있고, 러닝 타임이 짧은 것도 장점이라면 장점이다. 영화 자체가 재미있기도 하고, 여주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엄청 몰입했다. 특히 과거에 부유했던 모습(혼잣말과 상상)과 현재의 몰락한 모습이 교차되면서 보이는 대비가 인상적이었다. 주인공의 머릿속을 관찰한 느낌이었다. '재스민'과 '진저'가 천성부터 다르다는 느낌을 받았다. '재스민'은 본인이 유전자가 아니라 노력에 의해서 '할' 같은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한다. 만약 '진저'가 ..

취미/영화 2023.11.17

<지옥의 묵시록 리덕스> 네이버 시리즈온 후기

지옥의 묵시록이 세 버전이 있다. 1. 1979년에 개봉한 원래 판(2시간 n분) 2. 1998년에 개봉한 리덕스(3시간 16분) 3. 가장 최근에 개봉한 것 같은 파이널 컷(3시간 2분) 네이버 시리즈온에 세 버전이 다 풀려서, 가장 긴 리덕스 판을 선택했다. 그래서 다 못 봤다. 2009년에 만들었다 해도 믿을 정도로 화질도 그렇고(리덕스), 소품 질도 그렇고 상당했다. 다만 컷 전환이 좀 올드해서 거기서 옛날 영화 티가 났다. 3시간이 넘는 옛날 영화라 지겨울 줄 알았다. 솔직히 불필요한 시퀀스도 있다 생각한다. 다만 '플라워 킬링 문'처럼 긴 러닝 타임이 주는 후반부의 긴장감은, 영화 체력이 좋은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전율이다. 선과 악의 경계가 무너진다 윌라드 대위는 임무를 위해 사람까지 죽이며..

취미/영화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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