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종료예정작이라고 해서 급하게 본 이명세 감독의 영화. 한국의 세기말 감성을 잘 담은 스타일리쉬한 영화라고 했고, 전날에 를 너무 재밌게 봐서 기대를 했는데, 비슷한 시기에 나왔다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올드하고 지루했다.그래도 가장 좋았던 점은 BGM. 초반엔 데이빗 핀처가 연상될 정도로 실험적인 편집과 연출에 탁월한 음악 사용까지 만족스러웠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뻔한 장르 영화 스토리를 다른 요소로써 극복해낼 수 없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연기가 디렉션의 문제인 건지 굉장히 작위적/연극적이었다. 액션도 엉성하고 어설픈 구석이 있었고. BGM 만큼은 한국 영화 중 따라올 영화가 없을 정도로 수준급이긴 했다.2026.07.11 - [취미/영화] - 후기 후기" data-og-descr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