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RDITE의 인생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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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22

<콘클라베> 후기

최근에 영화를 잘 안 보다가(블로그 업데이트가 드물었던 이유), 시간이 맞아서 보게 됐다. 요즘 교황의 건강 소식도 많이 들려와서 적기라 생각했다.주인공 역을 맡은 레이프 파인즈가 의 소설가인 '로알드 달' 역을 맡았다. 그리고 무려 의 '볼드모트' 역을 맡았다!! '로렌스'에서 코가 없다고 생각하니 맞는 것 같기도 하고...?2025.01.07 - [취미/영화] - 후기 후기" data-og-description="넷플릭스 결제 한 달 동안 넷플릭스 독점 작품들을 섭렵할 작정이다. 사실 계획은 없었지만, N 마크가 붙은 작품을 우선적으로 보기로 했다.졸면 절대 안 되는 영화다. 엄청 재밌게 보지는 않았" data-og-host="nerdite.tistory.com" data-og-source-url=..

취미/영화 2025.03.06

<펀치 드렁크 러브> 후기

*본 글에 사용된 타 저작자의 저작물들은 모두 리뷰를 위해, 이 작품을 추천하기 위해 사용했음을 밝힙니다.를 굉장히 인상 깊게 봐서, 폴 토마스 앤더슨의 작품은 항상 매우 매우 기대가 된다. 그런데... 도 그렇고, 도 그렇고 내 스타일이랑은 영 거리가 멀다... 는 시대극이고, 두 남배우의 열연이 너무나도 신선한 충격이었기 때문에 볼 만했다. 점점 들끓는 분위기가 좋기도 하고 말이다.2023.06.30 - [취미/영화] - 재개봉 후기 재개봉 후기" data-og-description="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를 처음 봤는데, 정말 감명깊었다. 아직 예술 영화에 대한 내성과 체력이 부족해서 그런지 3시간이 너무너무 길게 느껴지긴 했지만, '영화만이 표현할 수 있는 것'" data-og-host=..

취미/영화 2025.02.10

<킬 빌> 후기

수많은 예능 및 영화 BGM의 교보재. 물론 이 영화가 오마주한 수많은 다른 작품들이 있지만, 그것들을 쿠엔틴만의 덕후력을 십분 활용하여 모아 놓은 작품이다. 뛰어난 오락 영화, 을 드디어 감상했다.남자 간호사 '벅'으로 나왔던 마이클 보웬과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는 에도 역시 등장한다. '타나카' 역으로 나와 '오렌 이시이'에게 목이 잘린 쿠니무라 준은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서 '잉꼬대왕'의 성우를 맡았다. 주인공인 우마 서먼은 예전에 전 남편인 에단 호크와 에서 본 적이 있다. 쿠엔틴 타란티노 역시 썼던 사람(?)을 다시 쓰는 데에 일가견이 있다.2025.01.14 - [취미/영화] - 후기 후기" data-og-description="쿠엔틴 타란티노 작품은 처음이다. 잔인하지만 재밌다길래,..

취미/영화 2025.01.26

<킬링 디어> 후기

*본 글에 사용된 타 저작자의 저작물들은 모두 리뷰를 위해, 이 작품을 추천하기 위해 사용했음을 밝힙니다.요르고스 란티모스 영화는 처음이다. 작년에 나 등 볼 기회는 많이 있었는데, 어쩌다 보니 커리어 초반부 영화부터 보게 됐다.카메라 각도, 배우들의 연기 모두가 불쾌감을 자아낸다. 특히 배리 키오건의 연기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당시 20대 초반(엄청 동안이다...) 임에도 불구하고 스릴러 드라마를 완벽하게 이끌어냈다. 사브리나 카펜터와의 스캔들로 먼저 알고 있었건만...래피 캐시디가 예뻐서 넣어봤다.'마틴'이 신이고, 에서 차용한 작품이란 걸 알고 봐서 그런지 어렵지는 않았다. 다만 '마틴'이 전능한 사람이란 걸 받아들이기가 어려웠다. 신화의 틀을 현대 사회에 가져왔다는 걸 설득시키려는 노력은 찾아볼..

취미/영화 2025.01.22

<나이브스 아웃> 후기

추리물을 비롯한 장르 영화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지라, 그냥 그저 그런 영화였다.반전의 반전이라는 점이 재미있긴 했지만, 다니엘 크레이그의 남부 억양 및 연기가 나에게는 작위적이고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털끝만 한 증거를 가지고 용케도 맞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그래야 하기 때문이다.영화를 감상하면서의 재미보다는, 영화당에서의 해석이 더 흥미롭게 다가왔다.대저택은 미국을 상징한다. 가족 모두가 'MY HOUSE'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파키스탄 재벌에게서 80년대에 사온 것이다. 유럽인들이 미국을 차지한 배경과 일치한다.'마르타'의 실제 국적은 알려주지 않는다. 다만 가족들은 '마르타'를 가족과 같이 챙겨주겠다고 하지만, '마르타'가 어느 나라 사람인지도 모른다.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다.'랜섬'은 과거의..

취미/영화 2025.01.10

<언컷 젬스> 후기

마틴 스콜세지 냄새 풀풀 나는 넷플릭스 영화이다. 개인적으로 너무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영화는 좋아하지 않는다. 특히 이 영화는 fuck이 너무 많이 나온다. 대사의 반이 욕인데 소통이 서로 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할 정도였다.하지만 결말이 반전이었고, 연출이나 캐스팅에서 현실과 픽션을 혼동하게 하려는 것을 짐작했다. 후반부로 갈수록 서스펜스를 느낄 수 있었다. 정말 마틴 스콜세지의 영화를 연상케 하는 소재와 편집과 연출이었다. '줄리아' 역 배우가 너무 예뻐서 눈에 띄었다. 나는 액션 장면은 서스펜스나 스펙터클을 위해 어느 정도 배치할 필요는 있다고 보지만, 불필요한 신체 노출은 좀 뺐으면 좋겠다. '하워드'는 정말 무책임하고, 무능하고, 무계획적인 보석상이다. 채무를 돌려막기 하다가, 화가 머리끝까지 ..

취미/영화 2025.01.03

<이제 그만 끝낼까 해> 후기

넷플릭스 광고형 요금제를 결제해 봤다. 유튜브의 미친 광고 시스템에 이미 익숙해진 터라 오히려 신선했다. 과도한 시청을 방지할 수도 있고, 커피 한 잔 값만 아끼면 한 달 동안 볼 수 있으니 완전 이득인 셈. 네이버멤버십으로는 월 4900원에 즐길 수 있다.  각본가가 감독한 작품이라길래 많이 기대했다. 넷플릭스 결제 후 첫 영화라 그런지 넷플릭스 독점 콘텐츠를 보고 싶기도 했다.영화관에서 봤다면 더 집중해서 봤을 텐데... 러닝 타임이 2시간이 조금 넘어 하루 걸쳐서 봤다. 그래서인지 몰입이 깨졌고, 영화 구조의 세세한 부분을 파악하기 힘들었다.'제이크'와 여자친구의 이야기 중 교차로 나오는 정체 모를 할아버지가 사실 현실의 '제이크'라는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했다. 그래서 영화가 너무 어려웠다.여자친구..

취미/영화 2024.12.24

<롱 레그스> 디깅타임 후기

무려 한 달 만에 찾은 영화관. 처음 가는 영화관이라 더욱 설렜다. 하지만.. 영화는 그리 좋지 못했다.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든 적은 처음이다. 공포영화는 앞으로 안 봐야겠다. 주인공 캐릭터가 좀 답답하다. Half 초능력을 FBI 요원임에도 불구하고 안 할 행동을 너무 많이 했다. 왜 굳이 외딴집에서 사는 것이고, 저렇게 티 나게 이상한 짓을 하고 다니는 사람을 어떻게 모르는 건지...그래도 촬영이나 조명은 좋았다. 이때까지는 영화 스토리 외적의 것들의 질에 대한 개념이 없었는데, 이처럼 스토리와 연기 합이 별로인 영화를 보고 나니 알겠다. 이때까지 괜찮은 영화들만 추려서 잘 본 거였다. 특히 후반부에 화면비가 늘어나는 연출은 좋았다고 생각한다. 정말 건질 게 없는 영화는 아니다. Play는 별로지만 ..

취미/영화 2024.11.06

<퍼스트 리폼드> 네이버 시리즈온 후기

네이버 시리즈온 멤버십으로 볼 수 있는 콘텐츠. 지금 네이버 시리즈온이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했기 때문에... 네이버 시리즈온 멤버십으로 볼 수 있는 콘텐츠. 지금 네이버 시리즈온이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했기 때문에...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스튜던트로 3개월 무료 체험을 할 수 있는데, 영화 무제한 서비스를 받고 싶다면 네이버 시리즈온 서비스 종료일인 12월 18일 전에 3개월 무료 체험을 시작하는 것을 권한다. 이럴 줄 알았으면 나도 스튜던트로 방학에 영화 많이 봤을 텐데. 아쉽다. 자세한 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으로. https://nid.naver.com/membership/join여하튼 네이버 시리즈온 멤버십 콘텐츠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를 골라 감상했다. 얼마 전 에단 호크가 나온 와 을 무지 재..

취미/영화 2024.10.07

<본 아이덴티티> 재개봉 후기

원래 액션 영화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데, 워낙 유명한 시리즈이기도 하고 전형적인 첩보 액션은 아니라고 들어서 재개봉한 김에 관람했다. 포스터도 받고^^각 등장인물의 포지션은 정해져 있으나(주인공, 주인공 옆에 여자, 주인공의 상사(보통 적대적), 상사의 적, 제3의 적), 그들과 만나는 과정이 전형적이지 않았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집에 찾아온 암살자와의 액션 신이었는데, 총이 아닌 볼펜을 이용해 싸우는 모습이 흥미로웠다.영화 제목에 걸맞게 bourne to be CIA로서의 identity를 확인할 수 있었다. 2편을 봐야 더 확실히 알겠지만, 1편만으로도 충분히 완결성이 있다. 게다가 최정예 요원임에도 미션을 실패한 이유가 가족을 본 후 감정의 흔들림 때문이라니.. 중간에 이를 암시하는 복선..

취미/영화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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