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RDITE의 인생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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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 16

<에비에이터> 후기

*본 글에 사용된 타 저작자의 저작물들은 모두 리뷰를 위해, 이 작품을 추천하기 위해 사용했음을 밝힙니다.에 이어 2025년 2월 기준 WAVVE 정액제에만 존재하는 마틴 스콜세지의 작품, 하워드 휴즈의 전기 영화 를 보았다.2025.02.10 - [취미/영화] - 후기 후기" data-og-description="*본 글에 사용된 타 저작자의 저작물들은 모두 리뷰를 위해, 이 작품을 추천하기 위해 사용했음을 밝힙니다.세 시간에 가까운 러닝타임이었지만, 최근에 보았던 에 비하면 등장인물도 적고 남북" data-og-host="nerdite.tistory.com" data-og-source-url="https://nerdite.tistory.com/entry/%EA%B0%B1%EC%8A%A4-%EC%98..

취미/영화 2025.02.13

<킬 빌> 후기

수많은 예능 및 영화 BGM의 교보재. 물론 이 영화가 오마주한 수많은 다른 작품들이 있지만, 그것들을 쿠엔틴만의 덕후력을 십분 활용하여 모아 놓은 작품이다. 뛰어난 오락 영화, 을 드디어 감상했다.남자 간호사 '벅'으로 나왔던 마이클 보웬과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는 에도 역시 등장한다. '타나카' 역으로 나와 '오렌 이시이'에게 목이 잘린 쿠니무라 준은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서 '잉꼬대왕'의 성우를 맡았다. 주인공인 우마 서먼은 예전에 전 남편인 에단 호크와 에서 본 적이 있다. 쿠엔틴 타란티노 역시 썼던 사람(?)을 다시 쓰는 데에 일가견이 있다.2025.01.14 - [취미/영화] - 후기 후기" data-og-description="쿠엔틴 타란티노 작품은 처음이다. 잔인하지만 재밌다길래,..

취미/영화 2025.01.26

<하얼빈> 후기

안중근 역을 현빈이 한 게 이 영화의 애국 포인트. 외국 영화만 주로 보다가 오랜만에 한국 영화를 보니... 앞으로도 외국 영화를 주로 보겠다는 다짐을 했다.그래도 영화를 보면 볼수록 현빈이 안중근 같아 보였고, 박정민 연기를 본 적이 없었는데, 생각보다 극에 녹아드는 능력이 뛰어나다. 여기저기 이미지 소비를 많이 했다고 생각한 배우들이 많이 나왔는데, 박정민과 조우진만큼은 차기작에서 믿고 볼 것 같다. 사실 연기로는 조우진밖에 안 보였다. 박정민과의 대화 장면에서부터 눈에 띄었고, 반전이 밝혀지는 순간에서의 연기는 한국 영화에서 손꼽을 만하다고 느꼈다. 내 감정이 느껴질지 모르겠는데, 왓챠피디아 좋아요까지 눌렀다. 한 작품으로 한국 최애 배우 등극.하지만 반전이 너무 뻔했다. 코난을 많이 보면 알 수 ..

취미/영화 2025.01.01

<서부 전선 이상 없다> 후기

넷플릭스 영화는 작은 화면으로 본다는 것을 감안하고 만드는 걸까? 갑자기 궁금해진다. 특히 이번과 같은 전쟁 영화의 경우 광활하고 많은 인파를 보여줘야 하는 경우는 말이다.기억에 남는 부분이 많다. 시작은 '하인리히' 병사이다. 사실 이 영화는 시작과 끝이 같은 영화다. '하인리히'의 죽음과 '파울'의 죽음이 비교/대조되도록 scene이 짜여 있다. 마지막에 나오는 어린 병사가 '하인리히'와 '파울'을 잇는 제3의 병사이자, 끝나지 않는 청년들의 희생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병사들의 가혹한 생활환경과 장군들의 고급스러운 환경이 대조된다. 이러한 것들을 감정 없이 묵묵히 보여준다.평소에는 노트북으로 넷플릭스를 보는데, 이때는 폰으로 봐서 그런지 가로가 긴 비율이 더욱 돋보였다. 넓은 대지를 보여주기에 ..

취미/영화 2024.12.30

<탑건: 매버릭> OCN Movies 후기

추석 특선으로 OCN에서 해준 탑건. 최근 영화관을 잘 안 가다가(지극히 내 기준...) 오랜만에 약간 큰 화면으로 영화를 보니 좋았다!! 게다가 은 볼 기회가 꽤 있었는데도 불구하고(얼마 전에 광음시네마에서 재개봉을 했다), 을 그렇게 재밌게 보지 않아서 무기한 미루던 영화였다. 2023.06.28 - [취미/영화] - 재개봉 후기 재개봉 후기" data-og-description="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탑건: 매버릭'은 특별관에서 한 번 볼 만한 작품인 듯한데 요 영화는... 오래 돼서 막 그렇게 블록버스터 느낌도 아니고, 내가 제알 싫었던 부분은 스토리가 단순해도 너~" data-og-host="nerdite.tistory.com" data-og-source-url="https://nerdit..

취미/영화 2024.09.17

<본 아이덴티티> 재개봉 후기

원래 액션 영화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데, 워낙 유명한 시리즈이기도 하고 전형적인 첩보 액션은 아니라고 들어서 재개봉한 김에 관람했다. 포스터도 받고^^각 등장인물의 포지션은 정해져 있으나(주인공, 주인공 옆에 여자, 주인공의 상사(보통 적대적), 상사의 적, 제3의 적), 그들과 만나는 과정이 전형적이지 않았다.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집에 찾아온 암살자와의 액션 신이었는데, 총이 아닌 볼펜을 이용해 싸우는 모습이 흥미로웠다.영화 제목에 걸맞게 bourne to be CIA로서의 identity를 확인할 수 있었다. 2편을 봐야 더 확실히 알겠지만, 1편만으로도 충분히 완결성이 있다. 게다가 최정예 요원임에도 미션을 실패한 이유가 가족을 본 후 감정의 흔들림 때문이라니.. 중간에 이를 암시하는 복선..

취미/영화 2024.08.30

<더 배트맨> 돌비 재개봉 후기

개봉했을 때 보고 싶었는데, 운 좋게 오랜만에 돌비 시네마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요 근래 주목할 만한 개봉작이 없는 상태에서 아직까진 독립 영화보단 재개봉 명작이 더 눈에 들어오는 것 같다. 물론 이 명작이라는 건 아니다.오락영화로 보면 3시간 가까운 러닝타임이 지겹지 않고, 재미있다. 이때까지 본 3시간짜리 영화 중 가장 시간이 빨리 갔다. 이미 배트맨 스토리의 기본적인 설정은 다들 알고 있을 테고, 전에 봤던 배트맨 영화들과 겹쳐 보이는 것이 당연하다. 나는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 트릴로지'를 매우 매우 재밌게 봤기 때문에 이 좀..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셀레나와의 갑분 키스라든가, 빌런의 공격이 생각보다 세지 않았다든가(하지만 자기들끼리 스스로 뭉친다는 것은 볼 만했다), 고..

취미/영화 2024.08.29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 후기

내가 이런 영화 후기를 쓸 줄은 몰랐다... 그래도 봤으니까 후기는 쓴다.코난 극장판은 정말 오랜만이다. 예전에 코난 떡밥 모음으로 영상을 본 것도 있고 세계관에 꽤나 관심이 있는 편이기는 하다. 일부러 찾아보지는 않지만, 큰 떡밥이 나오면 관심 있게 알아두는 정도이다.2시간이라는, 연령층을 고려하면 생각보다 긴 러닝타임에(내가 코난 덕후들을 너무 무시하는 건가? 요새 내 끈기가 많이 부족하긴 하다) 내용이 매우 궁금해졌다. 그렇게 크게 기대를 하고 본 건 아니지만, 괴도 키드와 핫토리 헤이지가 나오니까 꽤 흥미롭게 봤다. 하지만 액션 장면은... 정말 최악이었다. 어떻게 경비행기에 매달리고, 어떻게 그 위에 서서 칼싸움을 하고... 아무리 애니메이션이라 해도 여기서 몰입이 다 깨졌다.게다가 다른 영화와..

취미/영화 2024.08.12

<포드 V 페라리> 후기

2024.01.11 - [취미/영화] - 후기 후기 위시 관람했다. 오랜만에 현장 증정 하나도 안 받고 가려니 섭섭했다. 그래도 적십자 관람권으로 봤다ㅎㅎㅎ 왓챠피디아 평이 그리 좋지는 않길래 기대 안 하고 봤는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nerdite.tistory.com 를 보고 메가박스에서 디즈니플러스 7일 무료 이용권을 받았다. 있는 줄도 몰랐는데... 급하게 쓰게 됐다. 1월에 시간 많을 때 썼으면 더 많은 디즈니플러스 독점 콘텐츠를 볼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 이번 포스팅이 디플 마지막 영화이다. 7일 동안 4편밖에 못 본 셈이다. 7일 동안 본 영화는 아래에 있다. 2024.02.15 - [취미/영화] - 후기 후기 메가박스에서 를 봤는데, 디즈니플러스 7일 무료 이용권을 줬다. 많이 많이 ..

취미/영화 2024.02.21

<하나비> 네이버 시리즈온 후기

'소나티네'보다는 못하다. 그래도 재밌게 봤다. 기타노 다케시 특유의 웃지 못할 전체적 상황에서 터지는 웃음이 재미있었다. 2023.11.07 - [취미/영화] - 네이버 시리즈온 후기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 개봉 일정에 맞춰 일본 영화들을 무료로 풀어주는 것 같다. 그림을 하나하나 보여주는 컷이 많이 나온다. 꽃과 동물이 합쳐진 그림. 호리베가 그린 그림들도 많이 나오고. 빈 종이가 나올 때도 있다. 후반부에 가면 '호리베'가 더 이상 그릴 그림이 없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인생의 사건 하나하나가 그림을 그려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선글라스를 쓰고 나오는 장면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이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도저히 모르겠다. 눈에 띄었던 건 '죽어라'와 '자결..

취미/영화 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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