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Movies에서 시리즈 3편을 연속 방송하길래 보았다. 생각보다 마무리까지 볼 만했다. 첫 편의 신선함와 기대를 그대로 잇지는 못했지만. 윌 스미스의 코믹한 연기도 좋았고, 콘셉트도 잘 살린 것 같다. 'J'와 'K'의 브로맨스도 시리즈 끝까지 밀도 있게 끌고 온 것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다만 지금 보기에 조악한 CG에 흉측한 연출에서는, 보고 있기가 힘들었다.각 편마다 스토리의 반전, 코믹한 연출이 가장 좋았다. 다만 지금 보기에 시대에 뒤떨어진 더러운 농담이나 외계인의 끔찍한 몰골은.. 그래도 그냥 넘어가 줄 수준이다. 특히 흑인('J')이나 여성 캐릭터('O')가 미국 기밀 기관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설정에서 여러 가지 차별을 철폐하는, 현실 차원에서도 신선한 영화였다. 밈으로 많이 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