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RDITE

춤추는 별을 탄생시키려면 반드시 스스로의 영혼에 혼돈을 지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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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4 2

<바빌론> 후기

데이미언 셔젤의 두 영화는 모두 정말 인상 깊게 관람한 터라 이번에도 역시 기대를 했다. 와 둘 다 꽤 오래되었지만, 그런 것 치고는 기억에 선명히 남아있는 상태다. 도 한 번 봐야 하는데...초반 파티 장면에서는 가 생각나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두 작품 다 토비 맥과이어가 나온다. 캐릭터는 정반대.2023.09.17 - [취미/영화] - 재개봉 후기 재개봉 후기" data-og-description="등장인물을 도구로 쓴다는 게 뭔지 알 것 같다. 모든 인물이 '개츠비'의 인생을 설명하기 위해 그 시공간에 존재하는 느낌이다. 인물들이 입체적이지 않다. '개츠비'는 내내 과거에 집착한다. 본" data-og-host="nerdite.tistory.com" data-og-source-url="https..

취미/영화 2025.01.14

<장고: 분노의 추적자> 후기

쿠엔틴 타란티노 작품은 처음이다. 잔인하지만 재밌다길래, 러닝 타임이 긴 것을 일부러 골랐다.역시 재미있었다! 이렇게 완벽하게 잘 만들어진 오락 영화 또한 처음이다.가장 눈에 띄었던 사람은 '닥터 슐츠' 역의 크리스토프 발츠였다. 연기를 너무 잘한다... 초반에 '장고'가 움츠려 있을 때(아직 두 사람이 케미를 발하지 못할 때) 오프닝을 이끌어 후반부까지 열연을 펼쳤다. 이 영화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받았다. 충분히 그럴 만하다.하지만 역시나 너무 잔인했다. 특히 만딩고 격투 장면은 손으로 화면을 가리고 봤다. 소리도 듣기 싫어 최대한 귀를 닫으려 노력했다. 사람이 개에 물어뜯기는 장면, 총알 하나만 맞아도 피를 뿜으며 죽는 장면... 재미있긴 했지만 나랑은 안 맞는 것 같다. 못 보겠다.그럼에도 후반..

취미/영화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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