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나 영화 기록 앱, 변형된 SNS로 앱이 우후죽순 등장한다. 그중에서 건질 만한 두 앱을 소개한다. 아마 이미 많이 알고 있을 텐데, 주로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보여주고 싶었다.
나는 주로 왓챠피디아로 영화를 고르고, 키노라이츠로 현재 구독 중인 OTT 플랫폼에 존재하는지 확인하는 편이다. 왓챠피디아에도 관람 가능한 OTT를 보여주는 기능이 있지만, 월정액/대여/구독 여부 모두를 가장 최신 정보로 보여주는 앱은 현재 키노라이츠가 가장 좋은 것 같다.
반면 왓챠피디아의 가장 큰 장점은 나의 별점을 바탕으로 다른 영화들의 예상 별점을 매겨 알고리즘 추천을 해주는 것이다. 또 꽤 최근에 업데이트된 캘린더 기능도 눈여겨볼 만하다. 왓챠피디아에서 별점을 매길 수 있는 콘텐츠는 영화/책/웹툰/시리즈로 총 4가지인데, 가장 DB가 많은 쪽은 영화인 것 같다.
나는 지금은 컬렉션 기능을 이용해 각 OTT마다 독점/자체 콘텐츠를 모아 영화를 고를 때 가장 구독료 본전을 뽑기 쉬운 쪽으로도 고려를 하고자 한다. 다만 컬렉션 기능을 주로 이용하고 싶다면 키노라이츠가 더 낫다. 키노라이츠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에 팟캐스트도 존재한다.
왓챠는 사용하지 않아도 왓챠피디아는 여전히 사용 중인 영화 관람객들이 있기 때문에, 부대광고를 통한 왓챠 유입도 있을 것이다. 나도 최근에 <인사이드 르윈> 100원 소장을 했는데, 아마 서비스 종료 전에는 한 번 보지 않을까 싶다.
또 영화를 많이 보는 사람과 대화를 나눈다면 내 왓챠피디아 계정을 공유함으로써 영화 취향을 손쉽게 알려줄 수도 있다.
아래는 내 왓챠피디아 계정이다.
https://pedia.watcha.com/ko-KR/users/2mwvgNY9XwqMa
왓챠피디아 - nerdite
왓챠 평가 421개
pedia.watch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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