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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를 깊게 내린 나무는 절대 쓰러지지 않아요.
위의 대사와 아래의 대사(영화를 보고 난 다음 날 쓰는 리뷰라 대사가 잘 기억이 안 난다... 뉘앙스만 봐주시길)가 이 영화의 핵심 주제인 것 같다.
복수는 나의 몫이 아니다. 신의 손으로 이루어진다.
다만 러닝 타임이 너무 길다... 시놉시스에 적힌 내용만 1시간 분량이다. 다만 보면서 이 영화의 규모에 매우매우 놀랐다.
아래는 다음 영화에서 본 감독이 밝힌 연출 계기이다.
휴 글래스의 이야기는 ‘삶의 모든 것을 잃었을 때 우리는 과연 누구인가, 인간은 무엇으로 만들어졌으며 또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본능을 원시적인 방법으로 채워가며 '복수심'이라는 동기 하나만으로 삶을 살아가는 장대한 여정을 감상했다. 이 자체만으로 이 영화는 볼 가치가 있다. 아마 보다 보면 '이거 소품 만드는 데 얼마나 걸리고 얼마나 썼을까'하는 생각이 절로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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