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RDITE의 인생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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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228

<서브스턴스> 후기(결말 포함)

*본 글에 사용된 타 저작자의 저작물들은 모두 리뷰를 위해, 이 작품을 추천하기 위해 사용했음을 밝힙니다.바디 호러 장르. 고어한 걸 아예 못 보는 사람은 보지 말길 바란다. 나도 잘 못 봐서 종반부에는 안경을 빼고 봤다. 영화를 본 많은 사람들이 '이쯤 되면 끝이겠지' 싶었는데 상상도 못 할 끝까지 가는 영화라고... 나 또한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아마 중장년이 되어 이런 연기를 시도할 배우는 세계에서 손에 꼽지 않을까. 데미 무어는 본인의 인생을 이 작품에 갈아 넣었다는 생각이 들 만큼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 연기도 좋았지만, 영화의 충격적인 연출과 스토리가 그녀를 더욱 대단한 배우로 만들어주지 않았나 싶다. 를 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아카데미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어야 한다고 본다. 데미 ..

취미/영화 2025.03.15

<컴플리트 언노운> 광음시네마 후기

*본 글에 사용된 타 저작자의 저작물들은 모두 리뷰를 위해, 이 작품을 추천하기 위해 사용했음을 밝힙니다.제임스 맨골드의 를 매우 매우 재미있게 보아, 신작 역시 기다리고 있었다.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영화는 이후로 처음이기도 하다. 밥 딜런에 대해 아는 것은 노벨문학상 받은 가수라는 것밖에 없었지만, 롯데시네마 관람권이 있기도 하고, 광음시네마를 체험해보고 싶었다.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경험이란, 상영 중인 영화 중에 왜 그것인지, 어떻게 시간을 내게 되었는지, 가서 다른 관객들 중 눈에 띄는 사람이 있었는지 등 많은 맥락과 함께하는 것 같다. 앞으로도 꽤 규모가 큰 영화관이 있는 곳에 살아야지.2024.02.20 - [취미/영화] - 후기 후기" data-og-description="2024.0..

취미/영화 2025.03.07

<콘클라베> 후기

최근에 영화를 잘 안 보다가(블로그 업데이트가 드물었던 이유), 시간이 맞아서 보게 됐다. 요즘 교황의 건강 소식도 많이 들려와서 적기라 생각했다.주인공 역을 맡은 레이프 파인즈가 의 소설가인 '로알드 달' 역을 맡았다. 그리고 무려 의 '볼드모트' 역을 맡았다!! '로렌스'에서 코가 없다고 생각하니 맞는 것 같기도 하고...?2025.01.07 - [취미/영화] - 후기 후기" data-og-description="넷플릭스 결제 한 달 동안 넷플릭스 독점 작품들을 섭렵할 작정이다. 사실 계획은 없었지만, N 마크가 붙은 작품을 우선적으로 보기로 했다.졸면 절대 안 되는 영화다. 엄청 재밌게 보지는 않았" data-og-host="nerdite.tistory.com" data-og-source-url=..

취미/영화 2025.03.06

<미키 17> 언택트톡 후기

*본 글에 사용된 타 저작자의 저작물들은 모두 리뷰를 위해, 이 작품을 추천하기 위해 사용했음을 밝힙니다.본격 을 안 본 자의 리뷰. 은 재미있게 보았다. 스포일러 없음.이 가장 많이 연상됐다. 이 조금 더 다른 행성으로의 개척(좋게 말하자면)에 대한 따뜻한 이야기이다. 이에 반해 은 정치 싸움과 블랙코미디를 차갑지만 재밌게 다룬 느낌이 강하다.2025.01.08 - [취미/영화] - 후기 후기" data-og-description="미친 영화다. 내가 이때까지 본 영화 중 가장 초호화 캐스팅이다. 모든 조연들이 외국 배우를 알아가는 중인 나도 익숙한 얼굴들이다. 덕분에 블랙 코미디 장르에 관심이 생겼다. 2시간이 넘는 " data-og-host="nerdite.tistory.com" data-og-..

취미/영화 2025.02.27

<에비에이터> 후기

*본 글에 사용된 타 저작자의 저작물들은 모두 리뷰를 위해, 이 작품을 추천하기 위해 사용했음을 밝힙니다.에 이어 2025년 2월 기준 WAVVE 정액제에만 존재하는 마틴 스콜세지의 작품, 하워드 휴즈의 전기 영화 를 보았다.2025.02.10 - [취미/영화] - 후기 후기" data-og-description="*본 글에 사용된 타 저작자의 저작물들은 모두 리뷰를 위해, 이 작품을 추천하기 위해 사용했음을 밝힙니다.세 시간에 가까운 러닝타임이었지만, 최근에 보았던 에 비하면 등장인물도 적고 남북" data-og-host="nerdite.tistory.com" data-og-source-url="https://nerdite.tistory.com/entry/%EA%B0%B1%EC%8A%A4-%EC%98..

취미/영화 2025.02.13

<갱스 오브 뉴욕> 후기

*본 글에 사용된 타 저작자의 저작물들은 모두 리뷰를 위해, 이 작품을 추천하기 위해 사용했음을 밝힙니다.세 시간에 가까운 러닝타임이었지만, 최근에 보았던 에 비하면 등장인물도 적고 남북전쟁이라는 더 유명한(?) 소재를 다루기에 보면서 지겨울 틈은 없었다.마틴 스콜세지의 21세기 작품 중 최고로 평가되지는 않는다고 들었다. 하지만 나는 보다 이 조금 더 주제 의식과 관련하여 방향성을 강하게 띤 작품이라고 본다. 둘 다 무거운 작품은 맞다.가톨릭 신자인 마틴 스콜세지는, 믿음 관계를 이용한 서스펜스에 최고로 능한 감독이다. 신-사람 믿음, 사람-사람 믿음... 사람을 'rat'이라고 표현하는 영화를 가장 많이 만든 감독이 아닐까.다니엘 데이 루이스는 에서 처음 보았다. 시대상이 으로부터 50년 정도가 흐른..

취미/영화 2025.02.11

<펀치 드렁크 러브> 후기

*본 글에 사용된 타 저작자의 저작물들은 모두 리뷰를 위해, 이 작품을 추천하기 위해 사용했음을 밝힙니다.를 굉장히 인상 깊게 봐서, 폴 토마스 앤더슨의 작품은 항상 매우 매우 기대가 된다. 그런데... 도 그렇고, 도 그렇고 내 스타일이랑은 영 거리가 멀다... 는 시대극이고, 두 남배우의 열연이 너무나도 신선한 충격이었기 때문에 볼 만했다. 점점 들끓는 분위기가 좋기도 하고 말이다.2023.06.30 - [취미/영화] - 재개봉 후기 재개봉 후기" data-og-description="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영화를 처음 봤는데, 정말 감명깊었다. 아직 예술 영화에 대한 내성과 체력이 부족해서 그런지 3시간이 너무너무 길게 느껴지긴 했지만, '영화만이 표현할 수 있는 것'" data-og-host=..

취미/영화 2025.02.10

<겨울 이야기> 후기: 에릭 로메르의 육하원칙

*본 글에 사용된 타 저작자의 저작물들은 모두 리뷰를 위해, 이 작품을 추천하기 위해 사용했음을 밝힙니다.오늘은 겨울 이야기. 겨울답게, 이번에는 여름휴가를 다루지만, 주 배경은 크리스마스 휴가이다. '펠리시'가 크리스마스 휴가 동안 '로익'과 '막상스'와 지내면서 내적 갈등을 하는 내용이다.이제 에릭 로메르의 작품을 10개째 보다 보니 기본적인 플롯이 보기도 전에 머리에 그려진다. 나중에 수정할 수도 있지만, 지금은 일단 아래와 같은 원칙을 따르는 것 같다. 영화당 1분 브리핑 같은 느낌이다.다음은 에릭 로메르의 육하원칙.누가정신적으로 미숙한 남자/여자언제여름 휴가어디서해변무엇을사랑어떻게미친듯이 or 잔잔하게왜의사결정의 어려움, 우연의 일치'펠리시'는 5년 전 여름휴가 때 만난 '샤를르'라는 남자의 딸..

취미/영화 2025.02.06

<봄 이야기> 후기

*본 글에 사용된 타 저작자의 저작물들은 모두 리뷰를 위해, 이 작품을 추천하기 위해 사용했음을 밝힙니다.오늘은 에릭 로메르의 사계절 시리즈!!! 를 보았다. 신기하게도, 아직 봄이 오기 전의 이야기이다.'잔느'는 사촌에게 집을 빌려준다. 그렇다고 남자친구의 집에 혼자 있기는 싫어 지인의 파티에 참석하는데, 거기서 '나타샤'를 만나 머무는 약 10일간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러고 보니 자기 집이 아닌 곳에 머물면서 일어나는 우연의 잔망스러움을 잘 살리는 것 같다. 로메르와 한 번 휴가를 같이 보내보고 싶다.프랑스 영화 특유의 잔잔함과 사람들의 여유를 관찰할 수 있다. 그래... 한 번 사는 인생인데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 보면서 과 이 가장 많이 생각났다. 은 감독의 바로 전작이기도 하고, '잔느'와 '..

취미/영화 2025.02.04

<해변의 폴린> 후기

오늘은 . 에릭 로메르 감독전을 스스로 열고 있다. 웨이브 구독자라면 꼭 에릭 로메르 감독의 작품 12편을 차례대로 보길 권한다.이 영화는 에릭 로메르의 다른 영화들에 비해 좀 튀는 편이다. '폴린'이 주인공이라 할 수 있지만, 여태까지의 주연들에 비해서는 분량이나 비중이 적은 편이다.말이 많으면 화를 자초한다.자칭 연애 전문가인 '마리온'은 영화를 끝까지 보면 정말 바보라는 걸 알 수 있다. 보통 나 을 보면 여자가 여우 같은 경우가 많은데, 이 영화는 반대다. '앙리'가 여우 같고, '마리온'이 곰 같다.'피에르'는 '마리온'이나 '앙리'와 달리 불같은 사랑이 아닌, 길고 가는 사랑을 원한다. 하지만 '마리온'과 '피에르'의 공통점은 자신이 사랑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에게 요구만 하는 것이다. 결국 둘의..

취미/영화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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