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의 하위 호환이 신카이 마코토인 것 같다. 일본 애니메이션 특유의 감성과 그것의 기반이 되는 제작자만의 세계관이 있다. 본 작품 역시 그렇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마지막 작품이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기존 지브리 작품들과 결은 다르지 않고, 깊이는 좀 더 있는 느낌이다. 영화를 보면서 줄곧 가 생각났다. 공통점이 많다. - 어떤 동물이 나타나 안내하는 것 - 아이인 주인공이 똘똘하고 정직한 것 - 새부모를 맞이함 - 다른 세계로 감 - 다른 세계의 금기를 깸 2023.09.05 - [취미/영화] - 네이버 시리즈온 후기 아래는 내가 영화를 보면서 들었던 궁금증이다. 나츠코는 왜 탑 안으로 들어갔는가? '마히토'가 탑 안의 세계를 너무 궁금해하고, 자신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믿어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