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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활 1급 필기 합격 후기: 시나공, 3주, 평균 76점

nerdite 2023. 2. 17.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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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컴퓨터활용능력 1급 필기 합격 후기 및 공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래는 제 점수입니다.

생각보다 액세스 점수가 높게 나와 놀랐습니다. 기출문제를 풀 때는 액셀이 낮게 나와 걱정이었는데, 체감 난이도가 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점수가 높게 나왔습니다. 평균 60점대 예상했는데 여유롭게 붙었네요.

지금부터는 제 나름의 공부 팁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모든 사항은 제 주관에 의한 것이니 절대적인 게 아니라는 점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공부를 시작하기 전 여러 후기들을 찾아보면서 시험 준비에 대한 각(?)을 잘 잡으시길 바랍니다.


1. 기간을 여유롭게 잡기

모든 자격증 및 어학 시험이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올해 시작할 때부터 컴활을 따고 싶었으나,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진도도 안 나가고 고민이 많았습니다. 

특히, 다른 후기들 보면 며칠 만에 필기 시험에 붙었다는 사람도 많은데, 여러분도 그렇게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을 겁니다. 그래도 일단 기간은 여유롭게 잡으세요. 

 

2. 이왕 하는 거 컴퓨터 공부한다 생각하고 열심히 하기

모든 시험은 효율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효율보다 결과가 잘 나오는 게 훨씬 중요합니다.

저는 자격증을 따서 이력으로 한 줄 남기기 위해 답만 외우고 다 까먹는 것은 지양했습니다. 지엽적인 것은 어차피 시험 치면 잊게 될 테니, 공부하는 김에 컴퓨터 공부도 하고, 실생활에 활용하려고 애쓰고 싶었습니다. 여러분도 시험공부와 실생활 공부를 따로 두지 마시고 실생활에 활용하려고 노력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컴활 1급이 있다고 해서 컴퓨터를 잘하는 건 아니지만, 컴퓨터를 잘하는 사람은 컴활 정도는 껌일 겁니다. 이론과 실전이 다르긴 하지만, 기초가 없이는 실전에 뛰어들어도 경험이 되지 않고, 기초는 이론으로 닦습니다.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3. 실습 병행하기

손가락을 움직이면 기억에 좀 더 많이 남습니다. 평소에도 단축키를 쓰려하고, 기억이 안 나면 찾아보는 식으로 공부하면 저절로 외워지더라고요. 그리고 단축키가 그런 조합으로 설정된 것에는 다 이유가 있으니 그런 것을 유추하면서 공부하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예를 들어, [shift]는 엑셀에서 '반대'라는 뜻으로 자주 쓰입니다.

- [enter]: 밑의 셀로
- [shift]+[enter]: 위의 셀로

- [tap]: 오른쪽 셀로
- [shift]+[tap]: 왼쪽 셀로

 

4. 기출문제 풀기

기출문제를 먼저 풀고, 모르는 부분을 이론서를 통해 공부하는 식으로 해야 시간과의 타협이 가능합니다.

아래는 2002~2020년도 기출문제를 풀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많이들 알고 계시더군요.

https://www.comcbt.com/xe/c1

 

컴퓨터활용능력 1급 필기 기출문제 전자문제집 CBT - 최강 자격증 기출문제 전자문제집 CBT

컴퓨터활용능력 1급 필기 기출문제 전자문제집 CBT

www.comcbt.com

아래는 2007~2022 기출문제를 풀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인터페이스가 깔끔하고, 작년 기출문제까지 풀어볼 수 있어 강추합니다.

https://cbt.youngjin.com/index.php

 

이기적 CBT, 영진닷컴

 

cbt.youngjin.com

 

5. 교재 준비하기

하나하나 자세히 읽기보다, 기출문제를 풀고 모르는 부분을 폭넓게 체크할 이론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올해 시험을 쳤지만 작년 시나공 필기 기본서로 공부했습니다.

https://www.gilbut.co.kr/book/view?bookcode=BN003212

 

2022 시나공 컴퓨터활용능력 1급 필기

 

www.gilbut.co.kr

출제 경향이 1년 단위로 바뀌는 것 같기 때문에 언제 시험을 칠 건지 계획하고, 미리 교재를 사는 불상사(?)는 만들지 않는 게 좋겠습니다.


첨언하자면, 컴활은 취업에 쓸모있다기 보다는 무스펙 인턴 지원 시 살짝 도움이 될 수 있는 자격증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무직에게는 업무 수행 면에서 자격증이 필수라기 보단 컴활 2급에 상응하는 수준의 역량이 필요하긴 하고요. 저는 아직 실기라는 매우 큰 산이 남아 이런 얘기할 자격이 되나 싶습니다... 실기는 아마 올해 여름에 응시할 것 같네요.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도 나와 같은 마음이었으면 한다. 도움이 되었다면 공감 버튼 한 번씩 부탁드리고 다음에 더 좋은 콘텐츠 만들겠습니다. [nerd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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