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를 맞아 오래간만에 보게 된 명작 영화. 드디어 을 보았다. 세기말 감성과 함께 시대를 앞서나갔다는 평을 받는다.오프닝 시퀀스는 굉장히 감각적이고 역동적이다. '내레이터'의 내레이션으로 영화는 시간순으로 가장 마지막 부분에서 시작하여 고환암 환자 모임으로 플래시백, 그리고 '말라'와의 만남으로 다시 플래시백 한다. '잭'은 자동차 리콜 조사관으로, 출장이 잦다. 스스로를 이케아의 노예로 칭하는 소비문화의 산물이다. 그러다 비행기에서 '타일러'를 만나면서 그의 인생은 완전히 변하게 된다.사실 그의 직업과 환경, 그리고 그의 생각과 푸념들이 연결된 필연이 '파이트 클럽'이 아닐까 싶다. 처음에는 싸워야 한다는 규칙, '타일러'라는 캐릭터 자체가 남성성을 너무 과시하는 마초주의적 느낌이 강해 거부감이 들기..